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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미야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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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미야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-02-14 02:33 조회972회 댓글4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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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의 아가를 소개합니다^^

우리 냥이의 이름은 미야입니다. 처음 만난 장소는 저희 아파트주차장이구요.. 아파트 단지에 살고있는 아이들에게 밥을 주는 일을 6년정도 하고 있어요. 그러다 보니 만나게 되었네요^^  다른 아이들은 사람을 경계하고 사람눈을 피하고 조금은 안전한 곳에서 지내고 있지만.. 이 아이는 사람에게서도 버려지고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치여 주차장에서 살고 있었어요. 고양이에게 살 수 있는 곳이 못되었어요. 위험하게 차들은 왔다갔다하고... 매연에 새까맣고 먹을거리도 충분치 아니하고 먹을물도 없었어요. 건강이 심히 걱정되었지요

누군가에게 버려졌는지 사람을 그리워하고 좋아하는 아이인데.. 저의 발소리만 듣고도 목소리만 듣고도 지하 1~3층 으로 쫓아오는 아이였어요^^ 보통고양이들은 냐옹냐옹하고 우는데 이녀석은 이용 이용하고 운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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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다가  제가 독립하게 되면서 이 아이를 데려오게 되었어요^^ 더이상 주차장에 두기도 걱정이 되었고.. 저를 너무 좋아하는지라

저도 마음이 너무 많이 쓰였거든요. 고양이 털을 깎일 생각은 없었으나.... 주차장에 너무 오래있어서.. 6~7번을 씻겨도 매연이나 먼지가 씻겨나가지않더라구요.. 그래서 마취안하고 털을 깎일 수 있는곳에 맡겼어요. 아이가 너무 순둥순둥해서 털을깎이는 선생님께서도 길고양이가 맞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. (털깎이면서도 선생님께 꾹꾹이를ㅎㅎ 저도 당황했어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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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교도 잘 부리고 말도 많은 수다쟁이 냥이랍니다.  로드캣(길고양이)들이 보통 크기가 큰데.. 저희 아가도8키로에요^^;

로드캣(길고양이)이다 보니 먹을게 부족해 사람들이 주는 먹이나 쓰레기통을 뒤져먹다보니 염분이 많은 것들을 먹게되는데

냥이들은 배출이 잘 안되서 신장에 무리가 와서 몸이 분다고 하더라구요.. 병원갔을때.. 치주염이 있어 앞니도 두개빠지고..

아직 2살배기인데 너무 미안하더라구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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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있는곳에 박스를 놔두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하길래 놔줬는데....

사고치고 야단치면 숨는곳으로만 사용하네요..+_+ 이녀석이..!!!  아이가 없어져서 찾으러 다닌적이있는데

박스에서 자고있더라구요...가끔은 장롱문 열고 들어가서 자는데... 어떻게 열고 들어가는지는 아직 의문이에요...ㅜㅜ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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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잠시라도 외출했다가 들어오면 저렇게 멍멍이 마냥 문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요^^ㅎㅎㅎ

신발은 흩트려놓고...ㅎㅎ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랍니다.


아프지말고 항상 옆에서 보듬어 줄 수있길 바라며^^ 미야야 너무너무 사랑해

 

https://m.facebook.com/story.php?story_fbid=919726268134178&id=100002904405522

 

 


 

댓글목록

책임연구원님의 댓글

책임연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

이용이용 ㅎㅎㅎ 미야 목소리 듣고 싶네요!^^
집사님 기다리며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.
털 깎은 모습은 흰 장갑을 끼고 있는 것만 같고ㅋㅋ 너무 귀엽네요!^^ 좋은 일 하셨습니다!
미야가 아프지 말고 집사님과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♡

참여 글 선정 후 물품 발송 시, 안내 드리겠습니다.
개인정보란의 주소와 연락처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!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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